“플루트의 여신” – 한국일보
“이시대, 플루트의 선구자” – 미국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황금처럼 빛나는 음색, 진주처럼 영롱한 울림, 그리고 경이로운 기교... 파워풀하게 약동하는 리듬, 애절하게 호소하는 가련한 멜로디가 홀 전체에 울려퍼지는 그녀의 연주... 재스민최(최나경)의 연주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 앞에 펼쳐진 플루트의 신세계를 경험하며 감동하게 된다” - 일본 경제신문 (닛케이신문)
“재스민최(최나경)의 연주는 놀라움과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에 예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 독일 도나우쿠리어
“재스민최는 모차르트 협주곡에서 그녀의 비르투오조를 뽐내는 대신 섬세하고 깨끗한 소리로 악보의 모든 디테일을 치밀하게 파고들었다” - 스위스 루체르너 짜이퉁
"플루트의 여신"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는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솔리스트로 세계적 커리어를 쌓은 최초이자 유일한 여성 플루티스트로 유럽과 미국, 아시아를 오가며 매년 9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영국 신피니뮤직이 선정한 역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명단에 최연소 플루티스트이자 유일한 동양인 연주자로 이름을 올렸고, 폭발적인 연주력, 다양한 레퍼토리, 혁신적인 프로젝트, 그리고 전세계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있는 유튜브 채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전반적인 음악교육과 플루트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헌신하고 있다.
2024-2025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스위스 제네바 챔버 오케스트라, 미국 세인트폴 챔버 오케스트라, 독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하이파 심포니, 세종 솔로이스츠, 도쿄 퍼시픽 필하모닉과의 협연 등이 기다리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 휴 성, 하피스트 요하나 쉘렌베르거와의 투어도 예정되어 있다. 살아있는 전설 막상스 라리우의 90세 생신을 기념하는 갈라콘서트에 초대받아 공연을 할 예정이며,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라리우 국제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초빙되었다.
공연이 마비되었던 팬데믹 기간에 시작한 유튜브 라이브를 비롯해 플루트 초보자를 위한 교본 1, 2권과 연주곡집 1, 2, 3, 4권, 그리고 기존 플루트 케이스의 모든 단점을 보완한 “재스민최 플루트케이스”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아가 애플뮤직 클래시컬, 독일 헨레 악보사, 미국 프레서 악보사 그리고 톤베이스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시리즈와의 협업으로도 연결되었다.
최근 있었던 뉴욕 링컨센터의 초청 갈라콘서트에는 직접 작곡한 “코리안 인 뉴욕”의 세계초연으로 큰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다가오는 미국 세인트폴 챔버와의 공연에는 모차르트 협주곡 2번과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을 지휘 겸 연주로 함께한다. 현대음악에도 조예가 있어, 그녀를 위해 작곡된 협주곡이 15곡이 넘으며, 재즈 연주자나 국악 연주자들과의 협업으로 장르의 경계를 허물기도 한다.
일찍이 지휘자 파비오 루이지의 감독 아래 비엔나심포니의 플루트 수석을 역임하였고,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 등에서 7장의 정규앨범과 3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였다. 공연을 가는 곳마다 마스터클래스로 어린 플루티스트들을 지도하고, 미국 줄리어드 음대, 커티스 음대, 콜번 음대, 하버드 대학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대, 독일 뮌헨 음대 등에서 초청 마스터클래스를 가졌으며, 카네기홀 유스오케스트라의 교수진, 사라소타 페스티벌의 교수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인정한 뉴욕필하모닉의 플루트 수석 줄리어스 베이커의 마지막 제자로 미국 커티스 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후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플루트 수석 제프리 케이너를 사사하였다. 현재 보덴제 호수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브레겐츠에 거주하며 자건거 타기를 즐기고 영어와 독어, 한국어를 구사한다.
최근 유튜브에서 10만 구독자 채널에 수여하는 실버버튼을 받았고, 그 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틱톡에서도 최나경의 연주와 프로젝트를 감상할 수 있다.
(updated in october 2024)